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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한줌 님이 쓰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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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fortran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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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는 말에 힘입어 포트란 몇 년만에 꺼적 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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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앞에 7간 이상 빈칸이 있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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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ger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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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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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i, 100
: write(*, *) i
: end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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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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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임돠~ 헐~ 넘 허접한가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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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란은 요즘 거의 안쓰긴 하지만 아직 수학하시는 분들은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고 하네요~
: 제가 대기과학(기상학...)과에 있을때도 값비싼 웍스테이션 급 컴퓨터로 포트란 프로그램을 컴파일 하고 있었습니다~
: 수많은 기상 데이터를 복잡한 수식에 대입해 계산을 하려면 포트란 만큼 편하고 강력한게 없거덩요~
: 요즘 잘 안쓰인다구 무시하시면 삐질꼬에욤~ *^^*
포트란이 수학에 많이 쓰이는 것은, 전산 비전공자가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점과
(베이직만큼 쉽지요: 베이직 자체가 포트란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수학에는 복잡한 자료구조가 필요없다는 점
(기껏해야, 벡터를 위해 1차원 배열, 행렬을 위해 2차원 배열만 있으면 되지요.),
그리고 기구축된 방대한 수학 라이브러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포트란은 빨리 도태되어야 할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최초의 고급 언어였던 포트란과 코볼은
전산학과 S/W의 발전을 10년 이상 늦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포트란, 코볼 등장의 바로 후에 나왔던 Lisp(리습 자체는 인공지능 전용 언어가 아닙니다.
C만큼이나 범용으로 쓰일 수 있는 언어지요.)이 프로그래밍 언어 시장을 지배했다면
얼마나 전산학과 S/W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 들어 자바가 그렇게 자랑하는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은,
리습이 처음 나올 때부터 있었던 것이지요.
객체지향 이론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요소들, 예를 들어 ADT(Abstract Data Type, 추상 자료형)
같은 것들도, 리습 문법(사실 엄청나게 간단합니다.)만으로도 다 구현할 수 있지요.
언제고 Lisp/Scheme을 다시 해보고 싶기는 한데, 그럴 기회가 없네요. -_-a
하여튼, 지금은 C/C++용 수학 라이브러리도 많이 나와있고,
상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아니라, 단지 계산 결과만 필요하시다면
MATLAB, Mathmatica 같은 수학 패키지의 스크립트 언어를 쓰시는 게 더 나을 겁니다.
님의 글을 읽고 그냥 적어본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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