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더로 프로그램을 만들 때 보통은 하나의 폴더에
프로젝트 파일 bpr과 소스 파일을 저장해서 개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스와 컴파일 시 생성된 파일이 같은 폴더에 존재하게 됩니다.
컴파일시 생성되는 파일은 obj, tds, exe, dll, bpl가 있습니다.
이 파일들은 용량을 많이 차지하며 소스와 같은 폴더에 있으면 파일의 수가 많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 옵션->Directories->Final output 에
최종 생성될 파일이 저장될 폴더를 지정함으로써
하나의 폴더에 생성되는 파일을 소스와 다른 디렉토리에 모두 모아 둘 수 있습니다.
Final output 디렉토리 지정은 소스와 생성되는 파일을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특히 소스와 관련 자료 백업시 FInal output 폴더는 제외시킨다면
용량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Final output 폴더명을 소스가 있는 하위에 Output 또는 Release 등으로
적당히 붙이거나 소스와 다른 어떤 곳에 지정할 수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개발자 마음입니다.
Final output를 사용하는데 단점은 프로젝트 폴더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Final output도 조정해줘야 한다는 점인데,
이는 상대 패스 즉 현재 폴더 밑에 Output 폴더만 지정하거나
아예 생성 파일용 폴더를 프로젝트 폴더와 다른 곳에 고정해서 사용하면 해결되기도 합니다.
추가.
Final output만 지정해서는 obj 가 함께 들어가지 않네요.
Intermediate output: 에도 같이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미리 잘 살펴보고 팁을 싣지 않아 지송합니다. ^^;;;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