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bit 와 64-bit 사이의 전환은 만약 3rd party library가 포함된다면 복잡해 집니다.
debug 와 release의 전환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하다면 각각의 경우에 따라서 모두 3rd party library를 모두 재컴파일해서 링크해 주어야 합니다.
즉
32-bit debug
32-bit release
64-bit debug
64-bit release
이런 조합이 나올 수 있겠네요.
이렇게 다 맞추어 주어도 버그가 팍팍 나오는 마당에 하위 라이브러리 구성까지 다르면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어찌 알겠습니까? 디버그하다가 문제가 터질수도 있고, run-time 시에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컴파일러가 바뀌었다면 가능하면 다시 컴파일해 주는 것도 좋겠네요. 컴파일러 버전이 크게 바뀌지 않는 한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 기능이 업데이트가 되었다거나 중요 버그가 수정되었다면 다시 재컴파일이 필요하겠죠.
: 1. 컴파일러가 업그레이드 되면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가.
==>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클린 -> 빌드 하시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프로젝트 관리툴 자체가 크게 바뀌는 경우에는 보통 툴에서 자동 컨버팅이 되죠.
: 2. 컴파일러가 업그레이드 되면 컴포넌트도 다시 추가해야 하는가. (Ctrl+C & Ctrl+V 하면 안되는가)
==> 만약 큰 버전차이가 있다면 컴포넌트를 다시 빌드해서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마이너한 버전 내에서 별 이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32 bit <-> 64 bit, debug <-> release 구성에 따라서 컴포넌트의 하위 호환성을 살펴보시고 가능한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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