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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만 쓴지 몇년 되었네요...
멋진 Visual 툴로서 Delphi와 Builder를 모르는건 아니었지만..
의외로 코딩하는 사람들이 보수적이지 않습니까? ^_^;
이번에 알바로 일을 맡으면서,(아직 대학원생입니다)
Borland C++ Builder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기존 코드가 모조리 Builder로 되어 있으니 어쩔수 없겠죠?)
이거야.. 뭐하나하나가 전부다 발에 걸려 넘어지는군요..
C++ Builder 6 평가판을 받아 설치하고 몇몇 컴포넌트를 설치해보았습니다.
분명 Installation Instruction 읽어보구 시키는대루 한것 같은데..
Graphics 32, ToolBar 2000 뭐하나 제대루 깔리는게 없네요..
갑자기 VC++이 너무 그리워졌습니다.
심지어 Project Setting의 미묘한 옵션차이까지 모두 경험해본 터라..
손에 익지 않은 도구가 얼마나 다루기 힘든것인지 느끼게 되네요..
Control 중심의 작업에서는 분명히 BCB가 무지 뛰어나고 편한걸 느낍니다만..
VC++에 비해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지금 메시지 핸들러 하나를 만들지 못해서 헤매고 있습니다.
이게 도데체 말이나 되는 얘긴지.. (솔직히 쪽팔리군요..)
예를 들어 WM_INITDIALOG에 해당하는 메시지 핸들러를 만들려고 했는데..
Form의 Object Inspector에는 해당하는 Event모델이 안나옵니다.
엄청난 삽질 끝에 'Add Method' 다이얼로그에서 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만,
Message Handler에 체크하고 필요한 정보는 다 줬다고 생각했는데..
헤더에서 에러가 나더군요..
BEGIN_MESSAGE_MAP
VCL_MESSAGE_HANDLER(WM_INITDIALOG, , OnInitDialog)
END_MESSAGE_MAP(TForm)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두번째 줄이구요..
'Add Method' 다이얼로그에서 뭘 빠뜨린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군요.. -_-;
아무 프로그래밍 사이트에 가서나 검색란에 검색어만 잘때려 넣으면
답이 나오는 VC++에 비해 BCB에 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서점에 가서 국경완씨가 쓰신 책하나 사서 봤습니다만..
너무 방법 중심적이구요.. 오히려 제가 원하는 내용은 없더군요..
이를테면, MFC 대신에 VCL을 사용하게 되니
이에 대한 matching같은것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BCB에 대한 매력은 느낍니다만,
'MFC' + 'VC++' 유저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관점에서 쓰여진
BCB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바라는건 순전히 저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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