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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8] 파이어몽키에 대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김시환 [godson2] 4562 읽음    2018-10-10 17:18
얼마전부터 파이어몽키 소스를 VCL로 변경하는 작업을 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에 여러분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최근 엠바에서 보내오는 뉴스레터나 메일을 보면 파이어몽키에 대해 상당히 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모바일 환경의 급속한 성장과 관련해 당연하게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윈도우 환경에서 장비제어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경우 VCL이 아닌 파이어몽키로 개발을 한다고 했을 경우 VCL로 개발할 때와 어떤 차이점이나 장, 단점에 대해 궁금해서요..

최근 업무외 사적인 관계로 조그마한 프로그램을 가끔 만들어 드리는 분이 계신데 가끔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를 해 오십니다.
그래서 파이어몽키를 좀 쳐다보고는 있는데 VCL 과는 같은듯 많이 다르게 보입니다.

배워서 나쁠일은 없지만 이왕이면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어서이기도 하고요..

다만 하나 걱정되는건 델마당은 분위기를 모르겠지만 현재 볼랜드포럼에서는 왠지 엠바툴이 거의 사멸 분위기로 느껴집니다.
파이어몽키는 좀더 심해 보이고요..


처음 빌더 3.0을 배울때는 그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몇권 있어서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엠바카데로 툴은 책도 구하기 어렵네요.


또한 엠바카데로의 판매 정책도 사실 맘에 안듭니다. 툴의 버그에 대해서 크게 신경도 안쓰고 버젼만 올려서 판매하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현재 XE4 버젼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수정을 안해줘서 그냥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최근 도쿄 커뮤니티 버젼을 설치해 사용해 보니 제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버그들이 수정이 되었더군요..
매년 버젼 올리는거야 뭐라 하긴 그렇고,,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소한 다음 단계의 업버젼에 대해서 만큼은 사후관리 측면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자마린이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같은 툴이 차라리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정영훈 [allinux]   2018-10-11 04:29 X
이곳에 쓰긴 그렇지만...닷넷이 더 나은 선택지 같습니다.
FA 도 그렇고 POS 도 그렇고 C#으로 많이들 넘어가시네요.

자마린이 있는 모바일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망치 [mangchy]   2018-10-11 10:19 X
저도 간단한 것들은 파이어몽키 사용하곤합니다.
그래픽 표현에 있어서 자유로운 부분이 있어서요.
하지만 스타일 편집기는 쓸때마다 욕나오는군요.
그래도 유튜브로 새로운 관련 동영상 나올때마다 계속적으로 지켜보고는 있습니다.
Observer [bangco]   2018-10-11 16:45 X
파이어몽키 지금까지도 버그 너무 많아서 실무에선 못씁니다. 작은 프로그램 만들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규모가 늘어나면 버그때문에 감당이 안되죠. 그리고 vcl에 비하여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집니다. 설치하면 기본제공되는 샘플예제부분의 라이프 게임을 vcl과 파이어몽키로 각각 돌려보세요.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저는 파이어몽키 포기하고 데스크탑은 qt, 모바일은 자바스크립트로 갈아탔습니다.
양병규 [bkyang]   2018-10-12 10:39 X
파이어몽키가 등장했을 때부터 시종일관 반대를 외쳐왔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젠 그러기도 지쳤구요.

원래 조직에서 뭔가를 시작할 때는 어떤 이유나 목적이 분명히 있을 텐데.. 그래서 파이어몽키를 시작했을 텐데..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처음의 이유와 목적보다는 그것 때문에 옆에 같이 있게된.. 정들어버린 동료, 조직, 그간 들인 비용, 그 일 때문에 발생하는 쥐꼬리만한 이득 등, 다른 것들이 더 중요하게 느껴져서 결국 콩코드의 오류를 범하고 말죠.

지금 파이어몽키가 딱 그런 상황인 듯 합니다.
그래도 주인의식이 남아 있는 경영인이 있다면 당장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을 텐데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델파이와 빌더에 애정이 있는 더 좋은 경영인이 등장해주길 바랍니다만.. 쉽진 않네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18-10-12 11:59 X
윈도우 전용으로 쓸 프로그램이라면 파이어몽키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오랫동안 업그레이드되어온 VCL만큼의 안정성도 없을 뿐더러, 기본 목적부터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에 그리 적합한 것이 아니라서 앞으로 버전이 계속 올라가서 완성도가 100%에 가까워지더라도 VCL을 대체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못쓸 정도는 아니라고 보이는데, VCL에 비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다만 모바일 개발용으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전 몇년전에도 FA 목적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만들어 납품했었는데 그때도 상당히 쓸만했고요, 지금은 기존에 VCL 윈도우용으로 개발했던 금융기관 플랫폼을 파이어몽키로 재개발하고 있는데요. 완성도가 100%는 아니지만 대규모 앱을 개발할 정도의 기능과 성능은 충분히 제공합니다.

모바일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데 동일 소스를 멀티플랫폼으로 윈도우용으로 최대한 재활용하는 목적이라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다만 플랫폼간 차이들에 주의해서 조건컴파일을 꽤 써야 할 겁니다. 파이어몽키 초기에 사진편집 관련 기능의 아이패드-윈도우 멀티플랫폼 앱을 개발한 적이 있었는데, 플랫폼간 차이들, 특히 저수준에서의 차이를 완전히 없애주는 게 아니라서 좀 짜증이 많이 나더군요.
그 아이 [tsirorret]   2018-10-12 13:11 X
저는 큰거는 아직 개발하지 않았지만 작은 컨트롤러를 만들때는 생산성이 그만인거 같습니다. 부득이 c/c++로 하는데 이것도 강점이고요.
더욱이 보여지는 컴포넌트들이 제법 상용으로 개발되어 있어 사서 쓸 수 도 있습니다.
양병규 [bkyang]   2018-10-12 14:55 X
저도 모바일로는 몇 번 써봤습니다. 당연히 윈도우 VCL보다 많이 불편했는데요, 그래도 기존 다른 안드로이드 개발툴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파이어몽키 때문인지 델파이 때문인지는 헷갈리지만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모바일에서 CPU를 많이 잡아먹는 느낌과 다소 무거운듯한 느낌적인 느낌은 좀 그랬는데요. 많이 개선됐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해봐야 할 듯..)
양병규 [bkyang]   2018-10-12 15:00 X
다시 한 번 주장하지만,

원 소스 멀티 플랫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윈도는 Win API를 이용한 VCL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API를 이용한 VCL
맥은 맥 API를 이용한 VCL

서로 호환되지 않고 (VCL이라는 이름도 같아야 할 필요는 없죠)
해당 플랫폼에 최적화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원 소스로 여러 플랫폼을 다 개발하는 경우는 영세할 수록 그렇게 하죠.
그런데 델파이 가격이 영세 업자들이 쓰기엔 부담스럽구요.
중급 이상의 규모에서는 플랫폼별로 개발자를 따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플랫폼별로 아예 툴을 따로 만들어서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고 싶으면 여러 델파이를 사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만은... (에이 몰라요~ 그러든지 말든지... ㅡㅡ; )
빌더(TWx) [builder]   2018-10-12 16:42 X
one source - multi platform 은 초보자들 꼬득이기 위한 상술에 불과한 거고.
기술적인 문제에 부딛혔을 때, Java 모르고 안드로이드 프레임웍 마스터 하고 있지 못하면 아무것도 손 못 댑니다.

C++, Java, C# 은 완전하게 마스터 해놓으세요. 프로젝트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금전적인 수입도 커지고.
요즘은 하나의 언어 만으로 평생을 욹어 먹는 시대가 결코 아니에요. C++, Java, C# 을 완전하게 마스터 하고 있지 못하면 우물 안에서
자기만족하면서 코더생활에 머무를 뿐 프로젝트 매니져로 발 디딛지 못합니다.
조대현.Clau [casanebula]   2018-10-13 03:35 X
1.VCL
-윈도우기반이면 FMX보다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ActiveX 사용 시 필수(PLC,장비등 각종 드라이버, 영상제어, 동영상컴포, 웹컴포, CAD컴포 등등등). FMX 대체불가능
-하이브리드(웹+네이티브) 역시 필수. FMX 대체 불가능(자체 웹즈라우저 버그 상당. embed Chromium 웹브라우저가 있긴한데 VCL이 훨씬 좋음)
-DBGrid+DAC 개발방식을 선호하는 경우
-꽤 안정적인 사용컴포를 사용하는 경우(DevExpress, TMS, Alpha, uniDAC 등등)
-PC가 저사양인경우(32비트, 2GB램등)

2. FMX
1)+2)+3) 조건이면 모바일쪽 공수 상당히 줄어들며 협업도 하기 좋고 저는 실무에서 쓰고있습니다.
1) 외부라이브러리(ActiveX류)를 안써야 하고
2) DB 또는 웹, 소켓등 데이터 및 UI 처리만 하는 경우
3) 최소 2개 이상 플랫폼 운영하는 경우(윈도+안드로이드+ios, 윈동+맥 등)
-버그 많으나 치명적인것보다 이것도 안돼? 하는것이 대부분
-UI를 복잡하게 만들때 편함
-ERP, MES, Monitoring, FA등 충분히 할만하며 특히 모바일 연동 개발시 공수 많이 줄어듭니다.
요때만큼은 one-source 플랫폼이 좋네요.
그 아이 [tsirorret]   2018-10-17 08:51 X
빌더님이 추천하는 C#, JVAV 책을 보고 싶습니다. 이쪽의 책이 넘 많아서 뭘 봐야 좀 더 깊이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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