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컴퓨터를 옮겨다니면서 작업할때 흔히 겪는 문제죠.

A컴에서는 됐는데,
B컴에서 컴파일하니 거시기.LIB 가 없다고 실행화일이 안 만들어지는 겁니다.
더구나 거시기.LIB는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놈도 아닌데 말이죠.
(여기서 놈은 전통적인 3인칭 대명사입니다. 욕이 아닙니다.)

이럴때는, 프로젝트를 닫고(Application->New로)
프로젝트.bpr 을 외부 에디터로 열어서
해당 Lib bpi 는 전부 지워주고 저장한뒤
C++빌더에서  Open Project 로 다시 프로젝트를 열어 컴파일하면 됩니다.

실제로는 쓰이지도 않건만,
일단 프로젝트.bpr 에 기재되어 있으면 빌더는 링크시 LIB를 전부 열어 링크 참조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는 델파이나 다른 컴파일러도 동일한 개념으로 동작하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특정.LIB를 지워주기 귀잖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모조용 더미 LIB를 하나 만들어 없다고 한 거시기.LIB로 이름을 바꾸어
소스 라인에
#pragma link "거시기.lib"
기재해 링크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거시기.LIB를 만드는 방법은
그냥 빈 Unit를 하나 컴파일하면(폼 말고)
unit.obj가 만들어지죠.
이를
tlib dummy.lib+unit.obj
하면 빈탕인 dummy.lib 가 됩니다.
그걸 거시기.lib 로 복사해서 해당 플젝 폴더에 넣어주면 됩니다.


시시한 팁인데,
빌더에서 *.bpr 의 library를 실시간 수정할 수 있게 기능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누군가 유틸이라도 만들면 좋겠군요.
*.bpr 수정 많이 하는 사람은 적잖게 귀잖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