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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프로젝트
[182] Re:Re:Re:네~ 선배~ 님~
수야 [sooya23] 7800 읽음    2001-12-14 00:43
^^

저는 선배님이라 부르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그누구도 선배님이라 부르진 않쳐 ㅡㅡㅋ

친한 사람이라면 나이가 많으면 형~

적으면 야~

그게 전부 ㅎㅎ

수야여쑴미당~

이경문 님이 쓰신 글 :
: 회사에서는 대표가 가장 힘들고, 팀에서는 팀장이 가장 힘든거
: 그래서 수야님이 많이 힘들어 한다는 거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 무슨 일이던지 성공안에서 배울 게 있지만, 실패안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사실을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가 안타까울 뿐이지요.
: 암튼 이번 일을 통한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 많은 분들이 앞으로 하는 일에 더욱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ps:
: 선배라고 얘기들 하시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제가 부담됩니다. bcbdn 알게 된 것도 얼마 안되구요.
: 그냥 편하게 ..님 이라고 해 주세요 ^^.
:
:
: 수야 님이 쓰신 글 :
: : 안녕하세여~ 무늬만 피엠~ 수야랍니다
: :
: : 말씀하신 비타민이길 원하였고 서투른 판단과 능력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렸지요 ㅡㅡㅋ
: :
: : 사실 그냥 사용하는 메신저~ 그러면 툭탁~ 하믄 끝나는게 사실입니다.
: :
: : 빌더의 위력도 있고~
: :
: : 그게 아니었기때문에 이렇게 질질끌다가 상황이 이지경까지 된것이죠 ^^
: :
: : 안그래도 이번 오프에서 이야기가 되려던 참입니다.
: :
: :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 :
: : 경문님이 나중에 팀장님이 되신다면
: :
: : 경문님은 송어 낚시 할수 있어요? 라고 묻는 분은 안되시리라 믿겠습니다.
: :
: : 저는 면접때 송어 낚시 할수 있어요?
: :
: : 연어는요?
: :
: : 저는 줄낚시루 붕어잡아본게 전부랍니다.
: :
: : 떡밥도 못만들어 금방 터지고 바늘에 낀 지렁이는 그냥 없어져버리지만
: :
: : 언젠간 잘반죽된 떡밥에 척척 낚아올리는 낚시꾼이 될수있으니 기다리시겠어요?
: :
: : 라고 했지만 우리는 지금 상어낚시를 해야하는데 할수있으려나 라는 말은
: :
: : 하지 않으시겠죠~ 멋진 선배님이시라면~ ^^
: :
: : 수야였습니다.
: :
: : 이경문 님이 쓰신 글 :
: : : 이경문이라고 합니다.
: : : 처음 메신저 만든다고 했을 때 글 한번 올리고
: : : 가끔 들어와서 진행상황을 3자의 입장에서 방관하기만 한 사람입니다.
: : : 선배(?) 되는 입장에서 몇 마디 올리고자 합니다.
: : :
: : : 1. 타 메신저와는 다른 두르러진 특징이 있어야 합니다.
: : : 메신저는 5년전만 하더라고 기술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S/W였습니다.
: : : 하지만 요즘 누구나 메신저를 만들 수 있습니다.
: : : 기술이라기 보다는 서비스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 : : 다른 메신저와는 차별되는 그 무엇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 : bcbdn에서 진행하고 있는 메신저 프로젝트가
: : : 단순히 만들어 봤다는 것에 의의를 둘 지,
: : : 만들어진 product에 대해 향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 : : 명확한 구분이 있어햐 합니다.
: : :
: : : 2. 비타민과 진통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 : 벤처쪽에서는 유명한 말입니다.
: : : 비타민은 몸에 좋지만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습니다.
: : : 진통제는 머리가 아프면 한밤중이라도 약국 문 두드려서라도 먹어야 합니다.
: : : 많은 회사,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만드는 S/W가 진통제라고 믿습니다.
: : : 지금 자기가 만들고 있는 것이 비타민제에 속하는 지 진통제에 속하는지를
: : :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 :
: : : 3. 프로젝트는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 아니고
: : : 이쪽 방면을 잘 하는 사람과 저쪽 방면을 잘하는 사람이 상호보안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겁니다.
: : : 작던지 크던지 간에 저도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기도 하고 참여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 : : 프로젝트의 성공여부는 참여인원끼리의 친밀도도 중요하지만
: : : 팀원 개개인의 자질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 : 사실 아무리 큰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5명 이상이 같이 진행해 나가는 프로젝트는 없습니다.
: : : 메이저급 S/W회사들의 컴파일러나 OS 개발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핵심인력은 극히 소수입니다.
: : :
: : : 4. 일정진행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 : 개발일정을 잡고 그 보다 일찍 끝난 프로젝트는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 : : 짧게는 한달, 길게는 1년 정도 연기되는 것이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 : : 일정진행에 대한 책임부여와 재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 : 일정진행에 조금이라도 느슨함을 보이게 되면 연기되는 것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 : :
: : : 글을 적다 보니 부정적인 면만 얘기하게 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기분이 언짢을 수도 있구요.
: : : 개발의 부푼 꿈을 안고 이쪽으로 들어선 지도 10년이 다되어 가는
: : : 선배의 노파심(?)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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